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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사를 능가하는 "푸른교회 3장"을 소개합니다

박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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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교모임에서 송정애자매가 “푸른교회 3장”을 써보았다며 나누었습니다. 박규남 목사의 푸른교회 3장을 능가하는 멋진 글이었습니다. 읽어보니 우리교회의 성벽이 꽤 단단하고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것이 얼마나 귀중하고 아름답고 가치있는 것인지 가늠하게 하는 멋진 성벽이었습니다. 감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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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읍 작은 동네 한 모퉁이를 올려다보면

찬찬히 보아야 보이는 푸른교회가 있다.

작지만 빛나는 푸른교회의 성벽은 이렇게 쌓여가고 있다.


친정 식구보다 더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시는 전광승-손현주,

피아노 반주 때마다 들썩이는 어깨와 바쁜 발놀림으로 큰 울림을 주는 이지현,

돌아보면 항 그 자리에 계시는 든든한 양대산맥 이주현, 이미현,

느닷없는 개그로 긴장한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시는 이만형,


방송실에서 1인 다역을 맡아 바쁘면서도 찬양 목소리가 가장 큰 전병상,

그리고 그를 업고 있는 박상미,

교회밥을 가장 맛있게 먹어줘서 자매님들을 뿌듯하게 만들어주는 백두홍,

푸른교회의 외모 평균을 올려주는 정지현-송정애,

말씀 안에서 사랑하는 부부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조태식-김영주,


우리 교회에 새로운 생명을 선물해준 정순천-허성의,

예배드림에 거리 따위가 문제되지 않음을 가르쳐 주신 선우미경,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사춘기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기도하는 김철중,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이수진,


웃자고 하는 이야기에도 눈물로 푸른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증명하는 정다연,

왜 하나님과 함께해야 하는지 삶으로 말씀해주시는 나광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옷빨 제일 잘 받으시는 멋진 박규남


언젠가는 성벽을 쌓는 100명의 이름을 부르는 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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